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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36개 협력 문서 체결
우즈베키스탄 Asia Plus, eurasianet 2021/06/14
☐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Dushanbe)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회담함.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3일간 타지키스탄을 방문하여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하고 타지키스탄 북부 발전소를 방문함.
☐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상은 36개 협력 문서에 서명함.
- 양국 정상이 서명한 협력 문서는 △ 정부 간 산업 및 신기술 분야 협력 △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와 우즈베키스탄의 광업단지 간 협력 양해각서 △ 양국 정부의 타직-우즈벡 투자회사 설립 합의서 △ 양국 간 대사관 건설을 위한 토지 할당 합의에 대한 개정안 △ 상호 국민간 여행 합의에 대한 개정안 △ 2021~2022 양국 외교부 간 협력 프로그램 △ 자라프샨(Zarafshan) 강 유역의 수력발전소 2곳 건설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과 타당성 조사 진행 △ 양국 간 영토 운송에 관한 정부 간 합의 △ 2021~2022 양국 정부 간 농업 분야 협력을 위한 로드맵 등임.
- 이외에도 양국은 상업 분야와 합작 프로젝트까지 포함하여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165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함.
☐ 이번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의 타지키스탄 방문으로 정부 간 관계 외에도 민간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전망임.
-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교역부는 성명을 통하여 타지키스탄 남부 보흐타르(Bokhtar)에서 개최된 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투자 포럼에서 약 300명의 기업인이 참가하였다고 발표함.
- 투자대외교역부는 이번 포럼에서 약 7억 3,000만 달러(한화 약 8,150억 4,500만 원) 규모의 기업간 거래가 성사되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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