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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EU의 동부파트너십 참가 중단 발표
벨라루스 belta, European External Action Service, Euractive 2021/06/30
☐ 2021년 6월 28일 벨라루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벨라루스가 유럽연합이 추진하는 동부파트너십 참가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힘.
- 6월 28일 벨라루스 외교부는 디르크 슈에벨(Dirk Schuebel) 주벨라루스 EU 대표단장을 초치하며 위와 같이 언급함.
☐ 벨라루스 측은 EU가 벨라루스에 제재 수위를 높여왔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동부파트너십 참가를 중단하였다고 설명함.
- 벨라루스 측은 슈에벨 대표단장에게 벨라루스가 EU의 전례 없는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동부파트너십 참가 중단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함.
- 2020년 11월 당시 블라디미르 마케이(Vladimir Makei) 벨라루스 외교부 장관은 벨라루스가 일부 EU 국가들의 벨라루스 제재와 정치화된 접근을 이유로 동부파트너십 참가 수준을 전문가 수준으로 격하하였다고 언급한 바 있음.
☐ EU 측은 벨라루스의 동부파트너십 참가 중단이 퇴행적인 조치라며 비난함.
-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유럽이사회(European Council) 의장은 벨라루스의 결정이 퇴행적이라고 비난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벨라루스와 EU 간 갈등이 고조되고 벨라루스인들의 삶에 명백히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언급함.
- 동부파트너십은 구소련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조지아, 몰도바, 우크라이나와 EU 간 정치, 경제적 통합을 위해 마련된 이니셔티브임.
- EU는 위 국가들의 정치, 경제적인 개혁과 EU와의 통합을 위하여 재정과 사회경제적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주기적으로 동부파트너십 국가들 간의 회담을 개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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