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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대국민 질의응답에서 우크라이나·흑해·백신 상황 언급
러시아 Al Jazeera, CNBC 2021/07/02
☐ 2021년 6월 30일 러시아 대통령이 연례로 진행되는 대국민 TV·라디오 쇼에 참가함.
- 러시아에서는 매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통(Direct Line WIth Vladimir Putin’이라는 TV·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
- 해당 프로그램은 푸틴 대통령이 일반 국민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에 대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됨.
☐ 이번 대국민 질의응답 프로그램에서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우크라이나·흑해 상황에 대해 답함.
- 푸틴 대통령령은 자국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Sputnik V)가 군인들에게 접종되고 있고, 강제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백신 접종 경험을 공유함.
-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련하여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키이프(Kyiv)가 아닌 워싱턴(Washington)과 베를린(Berlin), 파리(Paris)에서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함.
- 최근 영국과 흑해에서 대치한 것과 관련하여 푸틴 대통령은 영국의 행위가 명백한 도발이지만 이러한 행위로 3차 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이외에도 푸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의 벌금 부과, 후계자 문제에 대해서도 답함.
- 푸틴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Aleksei Navalny)의 석방 집회에 어린이들의 참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게재한 소셜미디어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였다고 설명함.
- 또한 후계자와 관련하여 자신의 후임은 전적으로 국민들의 투표로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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