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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언론인·사회운동가들의 휴대전화 해킹 의혹
아제르바이잔 RadioFreeEurope/RadioLiberty, OCCRP 2021/07/22
☐ 조직범죄부패보고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자국 사회운동가와 언론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함.
- 조직범죄부패보고프로젝트(OCCRP, Organized Crime and Corruption Reporting Project)는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수백 명의 자국 사회운동가, 언론인들의 휴대전화에 접속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힘.
☐ OCCRP는 NSO 그룹에서 유출된 휴대전화 번호를 바탕으로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스파이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 2021년 7월 18일 OCCRP는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이스라엘 사이버 감시 기업인 NSO 그룹으로부터 감시 프로그램인 페가수스(Pegasus)를 입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 페가수스는 휴대전화 통화 기록, 메시지, 사진, 암호, GPS 데이터 추적, 무단 녹음 및 촬영이 가능한 휴대전화 스파이웨어임.
- OCCRP가 발표한 NSO 그룹 유출 자료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내 언론인·사회운동가·야권 인사 등 245명이 감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RFE/RL, 아제르바이잔이 자유 언론과 야권을 20년간 박해해 왔다고 지적
- 미국의 유럽·중동향 국제방송 라디오프리유럽/라디오리버티(RFE/RL, RadioFreeEurope/RadioLiberty)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에 의해 지난 2014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Baku) 지부가 폐쇄되었으며, 웹사이트도 2017년부터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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