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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조지야 여당, EU의 여야 중재안 무효화 선언

조지아 Georgian Journal, Civil.ge,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08/04

☐ 2021년 7월 28일 조지아 여당은 EU 중재로 이루어진 여야 간 합의안의 무효화를 선언함.
- 조지아 여당인 조지아의 꿈당(Georgian Dream)은 2021년 4월 19일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유럽이사회장의 중재로 조지아 꿈당과 6개 야당이 합의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무효화함.

☐ 조지야 여당 대표는 야권이 EU 중재 합의안을 따르지 않는다며 일방적인 무효화를 선언함.
- 이라클리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조지아의 꿈당 대표는 EU 중재 합의안 무효화의 주된 원인으로 최대 야당인 통합국민운동당(UNM, United National Movement)이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았고, 절반 이상의 야권 의원들이 합의를 준수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또한 코바히제 대표는 야권 의원들의 의회 등원 반대 운동 중단과 UNM 정치인인 니카 멜리아(Nika Melia)의 석방 등 EU 중재 합의안의 주요 내용이 이행되었다고 주장함.

☐ 이에 조지아 대통령과 야당, 서구 국가들은 우려를 표명함.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Salome Zurabishvili) 조지아 대통령은 조지아 의회 내 다당제가 유지되어야 하며, 정치도 거리가 아닌 의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함.
- 미국과 EU도 이번 합의안 무효화로 조지아 내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조지아가 더욱 큰 정치적 혼란에 빠져들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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