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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이후 중국과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 시행
타지키스탄 Global Times, South China Morning Post 2021/08/31
☐ 탈레반(Taliban)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함에 따라 중국과 타지키스탄이 8월 18~19일 간 대테러 훈련을 실시함.
- 이번 대테러 훈련에는 중국 공안(公安)과 타지키스탄 내무부가 참여함.
- 자오 크지(Zhao Kezhi) 중국 공안부장은 라힘조다 라마존 함로(Rahimzoda Ramazon Hamro) 중국 내우부 장관과 사이무민 야티모프(Saimumin Yatimov) 타지키스탄 국가안보위원회장에게 편지로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
☐ 자오 부장은 중국과 타지키스탄이 선린이며, 높은 수준의 상호 신뢰에 기반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함.
- 자오 부장은 중국과 타지키스탄의 법 집행 기관이 대테러 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국경 지역 및 지역 안보에 기여했다고 강조함.
- 또한 자오 부장은 이번 대테러 훈련이 양국 간 전투 준비 태세 및 전투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양자, 다자 차원에서 안보 분야의 협력을 추진 중임.
-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상하이협력기구(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회원국으로 다자 차원에서의 안보 협력을 진행 중임.
- 타지키스탄은 2021년 SCO 순환 의장국으로, 9월 SCO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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