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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악화로 이동 중인 이란 트럭 운전사 구금
아제르바이잔 bne Intellinews, Tehran Times 2021/09/17
☐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 내 아르메니아인에 물품을 공급하려던 이란 트럭 기사 2명을 구금함.
- 2021년 9월 15일 아제르바이잔 내무부는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으로 향하던 이란 트럭 기사 2명을 구속한 사실을 확인함.
- 이전 아르메니아 언론은 고리(Gori)와 카판(Kapan)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아제르바이잔 경찰이 이란인 트럭 운전사를 구속하였다고 보도한 바 있음.
☐ 아제르바이잔 내무부는 이란 운전자들이 영토를 불법 침범하였으며, 구속이 적법하다는 입장임.
- 에흐산 자히도프(Ehsan Zahidov) 아제르바이잔 내무부 대변인은 이란 운전자들이 아제르바이잔 영토를 불법적으로 침범하였다고 설명함.
- 자히도프 대변인은 내무부, 국가관세위원회, 국경수비대를 통해 이란 운전자들의 구속되었으며, 이번 구속이 합법이었다는 점을 강조함.
☐ 한편 아르메니아와 이란은 아제르바이잔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비난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지난 러시아의 중재로 마련된 아르멘-아제리 간 합의가 이번 상황을 해결하지 못한다며 합의안의 한계를 지적함.
- 한편 이번 사태 이후 세예드 압바스 모우사비(Seyed Abbas Mousavi) 주아제르바이잔 이란 대사는 헤크마트 하지예프(Hekmat Haj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자문을 만나 이번 사항을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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