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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에너지 부족에 원자력 에너지 비중 확대 검토

카자흐스탄 eurasianet, World Bank 2021/11/23

☐ 11월 19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함.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수요 급증으로 에너지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힘.
- 카자흐스탄은 과거 소련 시기에 핵실험장으로 사용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카자흐스탄 국민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음.

☐ 토카예프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과거부터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논의하여 왔음.
- 토카예프 대통령은 미래를 고려하였을 때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결정이 큰 지지를 받기 어렵겠지만, 지도자의 역할은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발언함.
- 지난 2019년 4월에도 토카예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논의한 바 있음.

☐ 중국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 이후 채굴업자들이 인접한 카자흐스탄으로 채굴 업장을 이동하자 카자흐스탄은 전력 부족 현상을 겪게 됨.
- 지난 2021년 6월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채굴 금지를 공표하자 카자흐스탄은 중국 채굴업자들을 자국에 유치하였음. 현재 카자흐스탄은 세계 2위의 암호화폐 채굴 국가임.
- 카자흐스탄은 천연가스와 석유 부국으로, 2011년 이후 카자흐스탄의 전기 보급률은 100%임. 그러나 다가오는 겨울에 에너지 부족이 예상되며, 단기 대책으로 러시아로부터의 전기 수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카자흐스탄은 세계 최대의 우라늄 생산국으로, 원자력이 자연스럽게 미래 에너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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