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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와 벨라루스, 추가 합동 군사 훈련 계획 발표
러시아 RadioFreeEurope/RadioLiberty, Associated Press 2022/01/03
☐ 12월 29일 러시아 대통령과 벨라루스 대통령이 추가적으로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함.
-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2022년에 추가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할 것을 제안함.
- 푸틴 대통령은 루카셴코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했으며, 2월 혹은 3월 내 벨라루스에서 군사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함.
☐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정기적으로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루카셴코 대통령의 제안은 러시아와 서구-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임.
-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정기적으로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도 20만 명의 군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한 바 있음.
- 이번 루카셴코 대통령의 제안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임.
- 미국의 유럽·중동향 국제방송인 라디오프리유럽/라디오리버티(RadioFreeEurope/RadioLiberty)는 러시아가 벨라루스 영토에서 우크라이나를 침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여 보도함.
☐ 미국과 EU, 캐나다는 난민 문제로 인해 벨라루스에 추가 제재를 가하였으며, 벨라루스도 서구산 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대응함.
- 2020년 8월 벨라루스 대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진 이후 국민의 반발이 이어지자 벨라루스 정부는 반정부 집회 참가자들과 언론인들을 탄압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서구권 국가들은 벨라루스에 대하여 제재를 가함.
- 벨라루스는 서구의 제재에 대응하여 자국을 통해 EU 회원국으로 입국하는 난민들을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접경 지역으로 유도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벨라루스-서구 간 갈등이 첨예화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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