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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CSTO에 반정부 집회 대응 위한 지원 요청
카자흐스탄 Al Jazeera 2022/01/07
☐ 1월 5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연료 가격 문제로 촉발된 반정부 집회 대응을 위해 CSTO에 지원을 요청함.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에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언급함.
- 토카예프 대통령은 반정부 집회가 더 이상 위협이 아닌 국가의 온전성을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평가함.
☐ 2022년 1월 신년 카자흐스탄 정부가 연료 가격을 인상하자 국민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집회가 촉발됨.
- 카자흐스탄 서부의 도시 자나오젠(Zhanaozen)에서 시작된 집회가 수도 누르술탄(Nur-Sultan), 제2 도시 알마티(Almaty), 제3 도시 쉼켄트(Shymkent) 등 주요 도시로 확산됨.
-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알마티에서는 1,000명이 넘는 사람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짐.
☐ 1월 5일 집회가 확산되자 토카예프 대통령은 내각 사퇴를 명령하였으나, 집회는 계속됨.
-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내각 사퇴를 명령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음.
-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집회는 계속 이어졌으며, 정부 측 발표에 따르면, 집회를 진압하던 경찰관 8명이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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