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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월 연간 인플레이션 8.73%... 6년 래 최대치 기록
러시아 The Moscow Times 2022/02/14
☐ 2022년 2월 9일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지난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8.7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지난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최근 6년 중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물가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늘어났다고 설명함.
- 국제 통계 사이트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5년 러시아는 크림반도(Crimea) 강제 합병 이후 대러 제재로 인한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15.53%를 기록한 바 있음.
☐ 2022년 1월 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러시아은행 전망치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함.
-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 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11.1% 상승하였으며, 비식품 가격은 8.73%, 서비스 가격은 5.38%를 기록함.
-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은 2022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4%로 설정한 바 있음.
☐ 러시아은행은 기준 금리를 9.5%로 인상하였으며, 전문가들은 2월까지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지난 2월 11일 러시아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하여 기준 금리를 9.5%로 인상함.
- 드미트리 돌긴(Dmitry Dolgin) 러시아 ING은행 수석 경제학자는 1~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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