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블룸버그, 2022년 러시아의 가스·석유 수출 수출액 3,2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러시아 Bloomberg, Al Jazeera 2022/04/05
☐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가 대러제재에도 러시아 에너지 수출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함.
- 블룸버그는 대러제재에도 2022년 러시아의 석유, 가스 수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금액은 총 3,210억 달러(한화 약 390조 3,3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함.
- 또한 국제금융협회(IIF,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는 현재 러시아 에너지 수출이 지속되면, 경상수지 흑자도 2,400억 달러(한화 약 291조 8,4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 IIF는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과 경화 유입이 계속될 것이지만, 에너지 수출이 중단되었을 경우 이러한 전망이 반전될 수 있다고 밝힘.
- 로빈 브룩스(Robin Brooks) 등 IIF 경제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러시아의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 수출 동력인 에너지 수출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IIF 경제학자들은 현재 대러제재에도 러시아로 경화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약 에너지 수출이 중단되면, 이러한 전망이 크게 반전될 것이라고 첨언함.
☐ 발트 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줄이려고 계획 중인 가운데 라트비아는 발트 3국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울디스 바리스(Uldis Bariss) 코넥서스 발틱 그리드(Conexus Baltic Grid) CEO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고 라트비아 내 천연가스 저장분을 사용하겠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러시아 의원, 아제르바이잔에 핵 공격 협박 | 2022-04-05 |
---|---|---|
다음글 | 우크라이나, 부차시 내 민간인 학살한 러시아 비난 | 202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