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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TAPI 천연가스관 건설 재추진할 계획
투르크메니스탄 WION, eurasianet, Pipeline Journal 2022/04/06
☐ 투르크메니스탄 대표단이 중국에서 개최된 아프가니스탄 관련 지역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공동 성명을 발표함.
- 성명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무역 및 경제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며, 아프가니스탄 기업들이 참여하는 에너지, 운송, 통신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성명을 통해 건설이 지연되던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TAPI) 천연가스관 건설을 재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함.
☐ TAPI 천연가스관은 2015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건설이 시작되어 2019년 중순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완공이 요원한 상황임.
- TAPI 천연가스관은 총연장 1,814km, 최대 연간 송출량 33bcm에 달하는 대규모 천연가스관임.
- 한편 아프가니스탄 구간 건설 자금 확보의 어려움과 안전 문제로 TAPI 천연가스관 건설이 지연되고 있음.
☐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기 전부터 TAPI 천연가스관 건설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음.
- 지난 2021년 2월 투르크메니스탄과 탈레반은 TAPI 천연가스관의 안전한 건설을 위한 안보 합의를 체결한 바 있음.
- 2022년 1월 탈레반은 TAPI 천연가스관 건설 재개를 위해 3만 명 규모의 군 병력을 파견하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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