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대통령, 대러제재 대응할 WTO내 행동 전략 주문
러시아 Tass, AFP, EBRD 2022/04/22
☐ 4월 20일 러시아 대통령이 철강 산업 현황 회의에서 서방 국가들의 대러제재가 세계무역기구 원칙에 위배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해당 회의에서 러시아 철강 기업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가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함.
- 또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WTO 내에서 대러제재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며 정부에 6월 1일까지 이를 준비하라고 지시함.
☐ 푸틴 대통령은 어려움에 처한 철강 산업을 돕기 위해 국내 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명령함.
-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철강 기업들의 운영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러시아 철강 기업 제품의 국내 수요 진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을 주문함.
- 서방 국가들의 대러제재로 국제 은행들이 러시아 기업의 송금을 꺼려함에 따라 러시아의 철강 대기업인 세베르스탈(Severstal)은 지난 3월 채무 이자를 상환하지 못한 상황임.
☐ 국제금융기관들은 서방 국가들의 금융, 무역 제재로 2022년 러시아 경제가 크게 침체될 것으로 전망함.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대러제재로 2022년 러시아 경제가 –8.5%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 한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도 2022년 러시아 경제 성장률이 –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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