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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전문가, 타지키스탄 내 소수민족 자치주에서 긴장 상황에 대한 우려 표명
타지키스탄 UN Human Rights Office, AKIpress 2022/04/25
☐ 지난 4월 20일 UN 전문가들이 타지키스탄 동부 소수민족 자치구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관한 우려를 표명함.
- UN 전문가들은 타지키스탄 동부 고르노바닥샨자치주(GBAO, Gorno-Badakhshan Autonomous Oblast)에서 2021년 11월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함.
- 지난 2021년 11월 고르노바닥샨자치주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파미르(Pamir) 용의자가 살해되었으며, 파미르인들은 정부의 강압적인 대응을 비난하는 시위를 개최하였음.
☐ UN 전문가들은 군인들을 동원하여 파미르인들을 탄압하는 데에 대한 우려를 밝혔으며, 파미르인들의 불만을 해소할 조치를 촉구함.
- UN 전문가들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군인들을 동원하여 파미르인들의 정부 비난 집회를 강압적으로 탄압하는 데에 우려를 표명함.
- 또한 UN 전문가들은 정부에 집회에 참가한 파미르인들의 낙인찍기 확산 현상 방지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
☐ 지난 2021년 11월 25일 파미르 청년이 타지키스탄 경찰에 살해되자 수천 명의 파미르인들이 정부의 강경 대응을 비난하는 집회에 참석함.
- 당시 파미르 청년은 경찰로부터 고문 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고르노바닥샨자치주 주도인 호로그(Khorog)에서 정부 비난 집회가 개최됨.
- 정부군은 호로그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사격을 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2명의 집회 참가자가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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