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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기준 금리 17%로 유지

우즈베키스탄 Reuters, Fitch 2022/04/26

☐ 4월 21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17%로 유지함.
-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인상한 기준 금리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며, 따라서 기준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설명함.
-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러시아의 금융 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준 금리를 300bp(basis point, 1bp=0.01%) 인상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2022년 1/4분기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에 영향을 미쳤음. 
-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5~6.5%에서 3.5~4.5%로 하향조정하였고, 인플레이션율 전망도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의 8~9%에서 12~14%로 조정하였음.
- 또한 대부분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의 해외송금액은 국내 외화 수요 감소에 따라 3월에 급격히 감소한 이후 4월에 다시 반등하였다고 밝힘.
- 우즈베키스탄의 GDP는 1/4분기 5.8%의 경제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 3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10.5%를 기록함.

☐ 한편 국제신용평가시인 피치는 우즈베키스탄의 신용 등급을 ‘BB-’, 경제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함.
- 피치(Fitch)는 우즈베키스탄이 다른 BB 등급 국가들과 비교하여 원자재 의존도와 인플레이션율이 높고, 제도와 거버넌스가 취약하다며 투자 부적격·투기 수준인 BB-로 평가함.
- 한편 피치는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러시아 경제가 역성장하고  루블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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