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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러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철수 발표
러시아 Axios, Business Insider 2022/05/03
☐ 4월 30일 러시아 우주청 청장이 대러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발언함.
- 드미트리 로고진(Dmitry Rogozin) 러시아 우주청(Roscosmos) 청장이 러시아 국영 매체인 타스(Tass), 리아 노보스치(RIA Novosti)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와 같이 밝힘.
- 로고진 청장은 결정이 이미 내려졌으며,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곧 협력국들에 러시아의 국제우주정거장 철수를 고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 로고진 청장은 대러제재의 부당함을 비난해왔으며, 대러제재 해제 이후 정상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함.
- 로고진 청장은 지난 4월부터 서방 국가들의 대러제재를 비난해왔으며, 러시아 우주청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 우주청과의 국제우주정거장 협력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또한 로고진 청장은 불법 대러제재를 해제하여야만 서방 국가들의 우주청과 국제우주정거장을 포함한 다른 합동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함.
☐ 러시아와 미국은 관계가 적대적이었을 때도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협력은 계속해 왔음.
- 냉전 시절 소련과 미국은 우주 탐사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 바 있음.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이전 러시아와 미국은 관계가 악화되어도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협력을 지속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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