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외교부, 유럽의 신규 제재에 악랄한 목표 보인다며 비난
벨라루스 Belta, bne Intellinews 2022/06/07
☐ 6월 6일 벨라루스 외교부 공보관은 유럽연합이 새롭게 대벨라루스 제재를 도입하려 하자 비난함.
- 아나톨리 글라즈(Anatoly Glaz) 벨라루스 외교부 공보관이 유럽연합(EU, Euoprean Union)이 도입할 새로운 제재를 하이브리드 공격이라고 논평함.
- 글라즈 공보관은 유럽의 제재가 벨라루스인들의 목을 조르고, 의지를 억누르며, 주권을 빼앗고 허황된 이미지로 채울 것이라고 주장함.
☐ 또한 글라즈 공보관은 EU는 제재를 통해 EU 측이 주장하는 것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함.
- 글라즈 공보관은 EU가 이동의 가치나 자유를 이야기했지만 비행을 금지하였으며, 더 나은 이동을 이야기하였지만 국경을 폐쇄하고 비자 발급을 중단하였으며, 화물 선적을 금지시켰다고 언급함.
- 또한 글라즈 공보관은 EU가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였으나, 또다른 관점을 지닌 기자와 미디어를 금지시켰다고 주장함.
☐ 한편 지난 5월 25일 벨라루스 제1부총리는 2022년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수출이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 니콜라이 스노프코프(Nikolai Snopko) 벨라루스 제1부총리는 서방 국가들의 제재의 악영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2022년 수출이 30% 감소할 것이라고 발언함.
- 스노프코프 부총리는 EU의 제재로 목재, 철 금속 제품, 시멘트, 타이어 등 수출이 막히면서 수출액이 18억 달러(한화 약 2조 2,536억 원) 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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