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다시 국경에서 교전
키르기스스탄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4.kg 2022/06/08
☐ 6월 3일 키르기스스탄 국경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타지키스탄 측과 교전하였다고 발표함.
- 키르기스스탄 국경수비대는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가 국경을 침범하여 떠나라는 요구를 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사격을 시작했다고 밝힘.
- 키르기스스탄 국경수비대 발표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측은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가 박격포 등을 동원하였기 때문에 대응 사격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함.
☐ 키르기스스탄 측은 이번 교전으로 부상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타지키스탄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음.
- 키르기스스탄 보건부는 이번 교전으로 총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한 명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힘.
- 한편 타지키스탄 측은 이번 교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음.
☐ 2021년 4월 이후 국경 지역에서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 간 교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함.
-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970km의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3개국이 접경하는 페르가나 계곡(Ferghana Valley)에는 수많은 역외 영토가 존재함.
- 국경에서의 충돌이 발생할 때마다 양국 정부는 국경 구획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혀왔으며, 국경 지역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할 것을 약속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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