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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OSCE 민스크 그룹의 중재를 원하는 아르메니아 비난
아제르바이잔 Jam News 2022/07/01
☐ 6월 28일 아제르바이잔 외교부가 카라바흐 평화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아르메니아 총리의 비난에 반박함.
-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아르메니아가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결연한 정치적인 의지와 평화를 위한 조치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함.
- 또한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아르메니아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의 민스크 그룹을 회생시켜 양국 관계를 중재하게 하려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함.
☐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아르메니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점령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정책을 펼쳤음에도 아제르바이잔이 관계 정상화에 힘써왔음을 강조함.
- 아제르바이잔 측은 아르메니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을 수십년 간 점령하는 동안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고 비난함.
- 또한 아제르바이잔 측은 지난 2020년 전쟁 이후 국제법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평화 협상을 체결하자고 꾸준히 제안해 왔음을 역설함.
☐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발표가 있기 전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이 또 다른 전쟁을 정당화 한다는 비난을 제기한 바 있음.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 측이 또 다른 전쟁을 정당화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평화 협상을 위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을 공개 비난함.
- 한편 아르메니아 내에서는 야권이 파시니안 총리가 아제르바이잔과의 평화 협상에서 지나치게 유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5월부터 대규모 항의 집회를 개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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