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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재무부, 서방의 경제 제재로 2022년 상반기 예산 5억 달러 부족

벨라루스 Intefax, Belta 2022/07/04

☐ 6월 27일 벨라루스 재무부 장관이 제재로 인해 2022년 상반기 국가 예산이 5억 달러(한화 약 6,490억 원) 부족하였다고 밝힘.
- 유리 셀리베르스토프(Yury Seliverstov) 벨라루스 재무부 장관은 서방 국가들의 벨라루스산 석유 제품, 칼륨 비료에 대한 제재로 수출세가 줄어들면서 국가 예산이 부족해졌다고 설명함.
- 셀리베르스토프 장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세입은 예산안보다 4억~4억 8,000만 달러(한화 약 5,192억~6,230억 원) 적었음.

☐ 한편 셀리베르스토프 장관은 지방 예산에서 추가 세입을 확보하였으며, 예산 지출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발언함.
- 셀리베르스토프 장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지방 예산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076억 원)의 추가 세입을 확보함.
- 실리베르스토프 장관은 지방 예산 집행에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향후 지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함.

☐ 미국과 유럽연합은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고 있다며 제재를 가하였음.
- 미국과 유럽연합(EU, Euorpean Union)은 벨라루스산 석유, 석유 제품, 칼슘 비료의 거래를 제한하는 제재를 도입하였음.
- 2022년 벨라루스 예산안에서 예산 적자는 GDP의 1.6%로 책정되었으며, 2022년 1~4월 벨라루스 예산 적자는 GDP의 0.2% 수준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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