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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EU,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 간 철도 운송 금지한 바 없다고 발표

러시아 Al Jazeera, Deutsche Welle 2022/07/15

☐ 7월 13일 유럽연합 집행부는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제품들이 유럽연합 회원국을 거쳐 칼리닌그라드로 공급될 수 있다고 밝힘.
-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제품들이 유럽연합 회원국의 철도를 거쳐 러시아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로 공급될 수 있다고 밝힘.
- 러시아와 EU 회원국인 리투아니아 간에 칼리닌그라드로의 물자 공급을 두고 갈등이 발생하자, EU가 이와 같은 발언으로 갈등을 진압하고자 함.

☐ EU는 무기를 제외한 물자가 칼리닌그라드로 공급될 수 있으며, EU 회원국인 리투아니아 역시 이러한 원칙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힘.
- EU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리투아니아는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자를 제외한 모든 물품을 칼리닌그라드로 공급하는 것을 허용함.
- 한편 리투아니아 외교부는 칼리닌그라드로 물자 공급을 허용하는 것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제재에 대한 입장을 완화하는 것과 같은 부적절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함.

☐ 리투아니아와 러시아는 칼리닌그라드 물자 공급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었고, 결국 러시아가 EU 측에 항의하며 보복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경고하였음.
- 지난 6월 리투아니아는 EU 제재에 따라 칼리닌그라드로 향하는 러시아 물품이 자국 영토를 통해 운송될 수 없다며, 러시아산 제품의 운송 제한 조치를 취함.
- 이에 러시아는 리투아니아 측에 운송을 제한하는 조치를 즉각 해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EU 측에 유감을 표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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