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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피치, 벨라루스의 신용등급 제한적 디폴트로 강등

벨라루스 Fitch, BondEvalue, bne Intellinews 2022/07/20

☐ 지난 7월 18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벨라루스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C’에서 ‘제한적 디폴트’로 강등함.
- 피치(Fitch)가 벨라루스의 장기외화표시채권등급(IDR, long-term currency issuer default rating)을 제한적 디폴트로 평가함.
- 제한적 디폴트는 채무 불이행이 발생한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디폴트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피치는 보통 ‘CCC’이하의 등급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함.

☐ 피치는 벨라루스가 외화 표시 채무 상환을 하지 못해 신용등급을 강등하였다고 밝힘.
- 피치는 지난 7월 13일 벨라루스가 달러 표시 채무 상환 유예 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였다고 설명함.
- 지난 7월 8일에도 피치는 벨라루스가 벨라루스 루블로 외화 표시 채무를 상환하겠다고 발표하자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한편 벨라루스는 채권자들을 고려하여 벨라루스 루블로 채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임.
- 벨라루스 재무부는 외화 표시 채권자들이 상환을 받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들을 위해 벨라루스 정부와 벨라루스 국립은행(Belarusian National Bank)의 결정에 따라 벨라루스 루블로 채무를 상환하겠다고 발표함.
- 또한 벨라루스 재무부는 국제정치 상황 급변으로 달러 표시 채권 상환이 어렵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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