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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우호조약 서명 거부

타지키스탄 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The Diplomat 2022/07/26

☐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에서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우호조약 서명을 거부함.
- 7월 21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에서 상호 우정과 협력에 관한 새로운 협정에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정상은 서명을 거부함.
- 양국은 21세기 중앙아시아 발전을 위한 우호, 친선, 협력에 관한 협정에 합의하기에 앞서 국내 절차를 먼저 완료하겠다고 밝힘.

☐ 전문가들에 따르면 타지키스탄이 협정을 거부한 이유는 키르기스스탄과의 분쟁 때문임.
- 전문가들은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새 협정을 거부한 이유는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대의 분쟁 때문인 것으로 분석함.
-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Qasym-Zhomart Toqa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간 국경 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고 폭력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합의를 중재하겠다고 제안함.
- 그러나 타지키스탄의 정치 분석가 셰랄리 리조이욘(Sherali Rizoiyon)은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 문제는 당사국들이 직접 해결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함.

☐ 이번 정상회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함.
-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역내 국가들의 러시아·중국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었다고 분석함.
- 그러나 타지키스탄의 경우 수백만 명의 노동자가 러시아에서 일하며 얻은 수입을 국내로 송금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이 이러한 해외송금에 생계를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쉽게 낮추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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