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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지도자들, 러시아 영향력 약화에 추가 협력 약속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2/07/28
☐ 7월 21일 중앙아시아 5개국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향후 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함.
- 키르기스스탄의 휴양 도시인 촐폰(Cholpon)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담에 카씸-조마르트 토카예프(Qasym-Zhomart Toqaev) 카자흐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ymukh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참석함.
☐ 이번 정상회담은 각국 국내 불안 정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5개국 정상이 모인 회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짐.
- 자파로프 대통령은 사회경제, 인종 간, 종교적 현안을 명분으로 일으키는 안보 불안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함.
- 또한 라흐몬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5개국이 아프가니스탄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하여야 한다는 점을 역설함.
☐ 정상회담 이후 3개국 정상은 우호 협력 합의안에서 명하였으나, 2개국 대통령은 서명을 거부함.
- 이번 회의에 참석한 토카예프 대통령, 자파로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1세기 중앙아시아의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합의’에 서명함.
- 한편 라흐몬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국내 절차를 이유로 위 우호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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