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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E, 우즈베키스탄에 개헌 국민투표에 참관인단 파견 제안
우즈베키스탄 The Tashkent Times, eurasianet 2022/08/16
☐ 8월 5일 유럽안보협력기구 대표단이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후 보고서를 발표함.
- 지난 7월 19~21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산하 민주제도인권사무소(ODIHR, Office for Democratic Institutions and Human Rights) 대표단이 개헌 국민투표를 준비 중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함.
- OSCE/ODIHR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후 발표한 보고서에서 개헌투표를 위한 참관인단 파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함.
☐ 이번 보고서에서 OSCE/ODIHR은 우즈베키스탄 개헌 국민투표에 참관인을 파견하여야 한다는 제언을 전함.
- OSCE/ODIHR은 핵심 전문가 집단과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전역에서 이루어질 개헌 국민투표를 장기적으로 참관할 수 있는 총 14명의 참관인을 OSCE 회원국에서 뽑아 파견하여야 한다고 밝힘.
- OSCE/ODIHR은 참관인들이 일부 투표소에 방문할 계획이지만 체계적으로 투표 절차 전반을 참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첨언함.
☐ 우즈베키스탄은 국민 투표를 위한 개헌을 준비 중이며 발표된 개헌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음.
- 지난 6월 25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개헌안을 인터넷에 공개하였으며, 이후 8월 1일까지 개헌 내용을 알리고 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음.
- 한편 이번 개헌안에서 우즈베키스탄 내의 자치 공화국인 카라칼팍스탄(Karakalpakstan)의 자치를 제약하고 투표를 통한 독립 조항을 삭제하자 카라칼팍스탄에서 격렬한 개헌 반대 시위가 발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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