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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러시아 경유 파이프라인 통한 석유 수출에 차질... 2022년 들어 네 번째 중단

카자흐스탄 eurasianet, bne Intellinews 2022/08/25

☐ 8월 22일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콘소시엄은 송유관이 파손되어 원유 운송이 중단되었다고 발표함.
- 카자흐스탄 서부와 러시아의 흑해를 연결하는 카스피해 송유관을 운영하는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콘소시엄(CPC, Caspian Pipeline Consortium)은 수중 시설 일부가 하손된 것으로 확인되어 원유 운송이 중단되었다고 설명함.
-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콘소시엄은 지난 2021년 겨울 날씨 상황이 이례적으로 악화되어 러시아 측 노보로시이스크(Novorossiysk) 터미널이 손상을 입었다고 밝힘.

☐ 카스피해 송유관은 세계 원유 운송량의 약 1%를 차지하며, 2022년 3월 이후 네 차례나 운영이 중지되었음.
- 유라시아 전문 매체인 유라시아넷(eurasianet)은 카스피해 송유관을 통해 수출되는 원유 세입이 카자흐스탄 정부의 단일 최대 수입이라고 보도함.
- 지난 3월 태풍으로 선적 시설이 파괴되면서 한 달간 석유 수출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으며, 6월 2차 세계대전 대함포 발견, 7월 러시아 법원의 환경법 문제로 수출이 중단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러시아 정부가 카스피해 송유관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함.
- 지난 3월 카스피해 송유관 운영이 중단됐을 때 콘소시움을 구성한 서방 기업들이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자 전문가들은 러시아 측의 설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임.
- 또한 전문가들은 카스피해 송유관 운영 중단은 카씸-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도네츠크,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데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인 것으로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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