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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대통령, 조기 대선·총선 발표

카자흐스탄 Tass, The Astana Times, eurasianet 2022/09/06

☐ 9월 1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2022년 가을에 조기 대선을, 2023년 상반기에 조기 총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 카씸-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대통령의 임기를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되 단임제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상반기 하원인 마질리스(Mazhilis)와 지방 의회인 마슬리하츠(Maslikhats) 선거가 이루어지면, 모든 정부 기관들의 정치 임기가 초기화될 것이라고 언급함.

☐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번 조기 대선·총선이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며 사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함.
- 토카예프 대통령은 공정한 카자흐스탄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이고 포괄적인 개혁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국민들의 새로운 신뢰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익을 우선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토카예프 대통령 자신의 임기를 줄여 조기 대선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발언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임.
- 정치평론가인 도심 사트파예프(Dosym Satpayev)는 지난 6월 개헌 국민투표가 개혁보다는 토카예프 대통령의 정당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고 지적함.
- 또한 인권운동가인 세르게이 두바노프(Sergei Duvanov)는 토카예프 대통령의 발표가 경제 문제 악화로 인한 반감으로부터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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