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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O,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간 군사적 충돌 이후 대표단 파견
아르메니아 The Moscow Times 2022/09/15
☐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자 9월 14일 집단안보조약기구가 대표단을 파견함.
-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가입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가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에 대표단을 파견함.
- 지난 9월 13일 국경 지역에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군이 교전을 벌여 아르메니아군 49명, 아제르바이잔군 50명이 사망함.
☐ CSTO는 성명을 통해 긴급회의를 열어 아르메니아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대표단을 파견하였다고 발표함.
- 국경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자 아르메니아는 상호 협력 조약에 따라 러시아와 현재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CSTO에 지원을 요청함.
- 이에 CSTO는 긴급회의를 통해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긴장 완화를 위한 제안서 초안을 마련할 대표단을 파견함.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싸고 2020년 9~11월 전쟁을 벌였으며,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한 바 있음.
- 종전 이후 러시아는 나고르노-카바라흐(Nagorno-Karabakh)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함.
- 한편 종전 이후에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교전이 간헐적으로 발생하였으나,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의 중재로 평화협상을 진행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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