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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도바, 반정부 시위 지속...사기죄로 추방된 야권 인사 지지자들도 반정부 집회 동참

몰도바 Euractiv, Reuters, SeeNews 2022/10/26

☐ 10월 23일 기준 가파른 물가 인상으로 6주째 몰도바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가 이어짐.
- 약 7,000명이 천연가스 가격을 비롯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에 참가함.
- 집회 참가자들은 마이아 산두(Maia Sandu) 몰도바 대통령과 현재 몰도바 정부의 사퇴를 요구함.

☐ 이외에도 추방된 야권 정치 지도자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이번 반정부 집회에 참석함.
- 이번 집회 참가자 중 추방된 야당 정치 지도자인 일란 쇼르(Ilan Shor)와 그가 창당한 정당인 쇼르당(Shor Party) 당원과 지지자들, 몰도바 소수 정당인 공산주의자당 들도 이번 집회에 참석함.
- 쇼르는 2014년 몰도바 상업은행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255억 원)가 증발된 스캔들과 연루되어 사기죄를 확정받았으며, 이후 이스라엘로 망명함.
- 쇼르는 이스라엘에서 화상 통화를 통해 집회 참가자들에게 조기 총선을 요구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함.

☐ 현재 몰도바 여당은 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으나, 몰도바 정부는 물가를 억제하고 있지 못한 상황임.
- 몰도바 여당인 행동과 연대당(PAS, Party of Action and Solidarity)은 전체 101석 중 63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도 PAS당 인사들로 구성됨.
- 한편 지난 9월 몰도바 내 연간 인플레이션은 33.97%를 기록하였으며, 10월 가즈프롬은 대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몰도바에 대한 가스 공급을 30%로 줄인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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