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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정상, 러시아 대통령 중재로 무력 사용 중단 합의
아르메니아 Reuters, Anadolu Agency 2022/11/02
☐ 10월 31일 러시아 대통령의 중재로 아르메니아 총리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회담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중재로 흑해 접한 러시아의 도시 소치(Sochi)에서 회담함.
- 지난 2020년 9~11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전쟁으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였으며, 2020년과 2021년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음에도 양국 간 교전이 이어짐.
☐ 이번 회담에서 파시니안 총리와 알리예프 대통령은 무력 사용 금지와 평화 협정을 준수하기로 합의함.
-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간 3자 회담 이후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파시니안 총리와 알리예프 대통령은 무력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합의함.
- 또한 파시니안 총리와 알리예프 대통령은 주권, 영토적 온전성, 국경 불가침성의 원칙을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문제를 논의하기로 함.
☐ 푸틴 대통령은 이번 3자 회담이 매우 유용하였으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평가함.
- 푸틴 대통령은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문제에 관하여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측이 모든 사항에 합의할 수는 없겠지만, 양자 간 평화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러시아가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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