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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인들의 60%는 내수 감소가 주요 문제라 밝혀
러시아 Moscow Times, Reuters 2022/11/09
☐ 러시아의 한 연구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인들의 60%는 내수 감소를 주요 문제로 생각함.
- 10월 러시아 대통령실 산하 기업가 권리 연구소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사업체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함.
-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는 내수 감소가 현재 직면한 주요 문제라고 답했으며, 이어 인력 부족이 34.2%, 자금 부족 28.9%, 공급망 문제 26.5%, 수입 운송 문제 19.1% 순으로 조사됨.
☐ 또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원령은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정부 조치에 대해 찬성함.
-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는 정부의 동원령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34%는 직원의 일부만 소집되었다고 답함.
- 또한, 응답자의 58.6%는 동원된 직원을 교체할 필요가 없거나 이미 대체 인력을 구했으며, 19%만이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했다고 밝힘.
- 정부의 수입 대체품 개발과 내수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40.9%의 응답자가 옳은 조치라고 생각했으나, 아직 대부분은 정책이 충분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함.
☐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러시아 경제가 서방 제재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물색 중이라고 밝힘.
- 옐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러시아 경제가 서방의 제재를 견뎌냈지만, 루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행된 자본 통제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
- 또한, 나비울리나 총재는 러시아 재계가 제재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파트너들과 디지털 통화를 개발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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