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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합병 주장했던 헤르손 지역에서 철군할 계획

러시아 CNN, BBC 2022/11/11

☐ 지난 11월 9일 러시아 현지 매체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도시인 헤르손에서 철군을 명령하였다고 보도함.
- 헤르손(Kherson)은 러시아는 국민투표를 통해 자국 영토로 합병하였다고 주장하는 지역으로, 헤르손의 주도(州都)인 헤르손시(Kherson city)는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일하게 확보한 주도임.
- 러시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함에 따라 러시아군은 드니프로강(Dnipro River) 서안에서 후퇴할 계획이며, 해당 지역에는 헤르손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군 지도부는 헤르손에서의 철군 명령을 내렸으나, 우크라이나 측은 이에 회의적인 반응임.
- 우크라이나군이 두 곳에서 진군해오는 상황에서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세르게이 수로비킨(Sergei Surovikin) 러시아군 지휘관은 모스크바(Moscow)에서 회의 이후 철군을 명령함.
- 한편 마히알로 포도리아크(Mykhailo Podolyak)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자문은 러시아가 헤르손에서 전투 없이 철군할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힘.

☐ 지난 11월 초 러시아 대통령은 헤르손에서의 전투가 격화되자 민간인들을 피난시키는 계획을 승인한 바 있음.
- 블르다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위험 지역에 사는 민간인들은 해당 지역을 떠나야 한다고 발언하였음.
- 러시아의 피난 계획을 통해 최소 7만 명이 헤르손을 떠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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