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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국립은행, 기준금리 0.5%p 인하
벨라루스 Belta, bne IntelliNews 2023/01/20
☐ 벨라루스 국립은행이 기준금리를 2년 반 만에 인하함.
- 1월 18일 벨라루스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Belarus)은 기준금리를 기존 12%에서 0.5%p 인하된 11.5%로 고시함.
- 벨라루스 국립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1월 23일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임.
- 벨라루스 국립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2020년 6월 이후 처음임.
☐ 벨라루스 국립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안정된 것으로 판단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함.
- 벨라루스 국립은행은 최근 몇 달 동안 물가상승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설명함.
- 2022년 12월 벨라루스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12.8%로 2022년 7월 18.1%를 기록한 이후 다섯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함.
- 벨라루스 국립은행은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평균 인플레이션은 12.6%라면서, 2022년 9월 전망치였던 14%보다 감소했다고 덧붙임.
☐ 경제 불안과 정치적 이유로 많은 벨라루스 사람이 고향을 떠남.
- 한편 2022년 10월 6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 인상 금지령을 발표함.
- 2022년 심각한 경제 위기로 많은 벨라루스 국민들이 정치적 박해에 더해진 경제적 불안을 견디지 못하고 인근 폴란드나 리투아니아 등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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