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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흑해 이니셔티브 60일 연장 동의

러시아 UN, ABC 2023/03/15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이니셔티브 연장에 부분적으로 동의함. 
- 3월 13일 제네바(Geneva)에서 유엔(UN) 대표단과 만난 러시아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이니셔티브(Black Sea Initiative)의 연장에 동의한다고 밝힘. 
- 하지만 러시아는 작년 11월 흑해 이니셔티브가 120일간 연장되었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60일간의 연장에만 동의한다고 밝힘. 

☐ 러시아는 자국산 곡물과 비료는 수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표출함. 
- 러시아는 흑해 이니셔티브를 승인하는 조건으로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 수출도 보장받았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실망감을 표출했었음.
- 그러나 금융 시장 자료 제공 업체 리피니티브(Refinitiv)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과 12월, 2023년 1월 러시아의 밀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에 근접하였음. 

☐ 흑해 이니셔티브 덕분에 약 2,400만 톤의 곡물이 수출될 수 있었음. 
-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Oleksandr Kubrakov)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흑해 이니셔티브를 60일만 연장하려는 러시아의 태도는 모순적이라면서 연장 기간이 최소 120일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흑해 이니셔티브가 시작된 이후 약 2,400만 톤의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흑해를 통해 수출될 수 있었고 1,600회 이상의 항행이 이루어 졌고, 수출된 물량의 절반 이상은 개발도상국으로 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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