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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 날을 맞아 수천 명 동원한 행사 진행
투르크메니스탄 Radio Free Europe, France 24 2023/04/04
☐ 투르크메니스탄이 자국 공휴일에 수천 명의 인원을 동원함.
- 투르크메니스탄이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수천 명의 공무원과 학생을 동원해 행사를 준비함.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주요 도시에서 녹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녹색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는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임.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행사에 필요한 물품 비용을 동원한 사람에게 부담시킴.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행사에 동원된 공무원과 학생들에게 자전거나 의복을 제공하기는커녕 그 비용을 자비로 지출하라고 지시함.
- 세계 보건의 날은 구르방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ymukh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전 대통령 시절 제정된 공휴일로, 자전거, 승마, 농구 등 운동을 좋아한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이 운동 장려를 위해 만든 공휴일임.
☐ 투르크메니스탄이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도시를 건설할 예정임.
-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50억 달러(한화 약 6조 5,000억 원)를 투입해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도시를 건설할 예정임.
- 자신의 아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ymukhammedov)에게 사실상 권력을 물려준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은 ‘아르카라그(Arkadag, 영웅 수호자)’라는 호칭으로 계속 정치 활동을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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