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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대교, 폭발 이후 7달 만에 철도 운행 재개
러시아 Meduza, The Moscow Times 2023/05/08
☐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 재개통됨.
- 러시아 대통령실은 5월 5일 크림대교(Crimean Bridge)의 철도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발표함.
- 2022년 10월 8일,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크림대교에서 화물차가 폭발하면서 크림대교의 철도 운행이 중단된 바 있음.
☐ 러시아가 엄청난 비용을 투입해 크림대교를 예상보다 빠르게 복구함.
- 마라트 후스눌린(Marat Khusnullin) 러시아 부총리는 폭발 사건 이후 러시아 정부가 크림대교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며, 일반적으로 최대 2~3년이 소요될 복구 작업을 7개월 만에 해냈다고 주장함.
- 앞서 2023년 2월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크림대교를 통한 자동차 통행을 먼저 재개한다고 발표했음.
☐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로임.
- 2022년 폭발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대교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는 크림대교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이 우크라이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주장함.
-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37억 달러(한화 약 4조 8,100억 원)를 투입해 2018년 완공한 대교로, 케르치 해협을 가로질러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군이 물자를 공급받는 핵심 보급선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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