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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헤르손주, 댐 파괴로 홍수 발생
우크라이나 The Moscow Times, BBC 2023/06/07
☐ 러시아가 강제로 병합한 헤르손주에 홍수가 발생함
- 6월 6일 오전 러시아가 강제로 병합한 헤르손(Kherson)주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함
- 헤르손주의 홍수는 헤르손주 주민의 식수와 자포리자(Zaporizhzhia)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브카(Kakhovka) 댐이 파괴되며 발생함
☐ 우크라이나의 대형 댐이 파손됨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는 가운데, 드론으로 촬영된 화면에는 카호브카 댐이 파괴된 흔적이 선명하게 드러남
- 높이 30미터(m), 길이 3.2킬로미터(km)의 카호브카 댐은 드미프로(Dnipro) 강 물을 상당량 저장해 왔으며, 이 댐에는 수력발전소도 설치되어 있음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서로를 비난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반격에 성공했다고 주장함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카호브카댐 내부를 폭파했다면서, 세계가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i Peskov)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고의로 댐을 폭파했다고 반박함
- 한편 이번 카호브카 댐 파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대규모 반격을 시작한 지 48시간이 안 된 시점에 이뤄졌으며,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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