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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투르크메니스탄 목화 산업, 강제 노동과 각종 부패로 몸살

투르크메니스탄 Azathabar, Emerging-Europe 2023/06/19

☐ 투르크메니스탄 인권 단체가 투르크메니스탄 목화 산업의 강제 노동 환경을 폭로함
- 6월 12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인권 단체인 투르크멘 인권 이니셔티브(Turkmen Initiative for Human Rights)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목화 산업에서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강제 노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부패도 만연하다고 폭로함
- 같은 날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는 투르크메니스탄이 강제 노동을 척결하기로 한 공언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힘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주도로 강제 노동이 이루어지고 있음
- 투르크멘 인권 이니셔티브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시민을 강제로 동원해 목화를 채집하고 농부를 착취하는 것이 전혀 드물지 않다면서, 투르크메니스탄 목화 산업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투르크멘 인권 이니셔티브는 강제 노동으로 채집된 목화는 세계 시장으로 유통되며, 이로 인해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착취를 통해 채집된 목화를 사용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함

☐ 투르크메니스탄의 목화는 튀르키예, 파키스탄 등으로 수출됨
- 목화 산업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화석 연료 산업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은 목화를 주로 튀르키예, 파키스탄, 이탈리아 등으로 수출함
-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10년간 연 평균 약 3억 달러(한화 약 3,900억 원) 상당의 목화를 전 세계로 수출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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