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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바그너 그룹 무력 반란 당시 1,000억 루블 규모의 뱅크런 발생

러시아 Meduza, bne IntelliNews 2023/07/13

☐ 러시아 중앙은행이 바그너 그룹의 무력 반란 당시 뱅크런이 있었음을 확인함
- 러시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Russia)은 바그너 그룹(Wagner Group)이 모스크바로 향하던 6월 23~25일 러시아에서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국민들이 약 1,000억 루블(한화 약 1조 4,110억 원) 상당을 은행에서 인출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 남부 지역 주민들이 은행에서 예금을 많이 인출함
- 러시아 중앙은행은 뱅크런이 발생했지만 이것이 러시아 금융통화정책에 영향을 주진 않았으며, 뱅크런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주장함
-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y Belousov) 러시아 제1부총리는 로스토프(Rostov), 보로네시(Voronezh) 등 러시아 남부 지역에서 쿠데타 기간 인출이 평상시와 비교해 70~80% 증가했다고 확인함

☐ 7월 들어서 전월 대비 루블화 환율이 8% 가까이 상승함
- 한편 7월 6일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1달러당 93루블을 돌파하는 등 7월 들어서 루블화 환율이 전월 대비 8% 가까이 상승함
- 비씨에스 파이낸셜(BCS Financial)의 나탈리아 라브로바(Natalia Lavrova)는 바그너 그룹의 무력 반란으로 인해 루블 유출이 많아진 것이 루블화 약세로 이어졌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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