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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폴란드-리투아니아 국경에서 군사 훈련 개시

벨라루스 Radio Free Europe, AP 2023/08/09

☐ 벨라루스군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국경 인근에서 훈련을 시작함
- 8월 7일 벨라루스군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국경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개시함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이 실패한 이후 벨라루스로 이동한  바그너 그룹(Wagner Group) 용병이 국경 인근으로 이동하자 우려를 표명했음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국경 수비 병력을 확충함
- 양국은 수천 명의 바그너 용병이 벨라루스로 이동한 후 국경 지역의 병력 규모를 크게 확대하였음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정상은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언제든지 군사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함
- 폴란드는 8월 초 벨라루스의 헬리콥터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적이 있다고 발표함

☐ 벨라루스 국방부가 러시아와 같은 용어를 사용해 훈련을 소개함
- 벨라루스 국방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명분으로 내세웠던 ‘특수 군사 작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음 
- 벨라루스군은 ‘수바우키 회랑(Suwalki Gap)’이라고 불려지는 벨라루스-러시아(칼리닌그라드)-폴란드-리투아니아 접경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지역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NATO 회원국 자격을 취득한 이후 전략적·군사적 중요성이 매우 커졌음. 수바우키 회랑은 벨라루스와 러시아 경외지인 칼리닌그라드 간 최단 거리를 연결하는 100km정도의 육상통로로, 해당 지역을 점령할 경우 칼리닌그라드와 벨라루스 간 이동은 자유로워지며 폴란드와 발트3국 간의 육상 접근은 막히게 되는 전략적 요충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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