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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가짜뉴스 유포 혐의로 망명한 정치활동가에 8년형 선고

러시아 The Moscow Times, Radio Svoboda 2023/08/28

☐ 2023년 8월 23일 러시아 법원은 망명 중인 러시아 정치활동가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하였다는 혐의를 인정하여 징역 8년을 선고함
- 모스크바 바스만니 지역 법원은 해외에 망명 중인 정치활동가 막심 카츠(Maxim Katz)가 참석하지 않은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여 유죄를 선고하였음
- 2022년 10월 러시아 내무부는 카츠를 연방 수배 목록에 올렸으며, 현재 카츠는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카츠는 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해 왔음
- 카츠는 18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군사 활동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 러시아 수사관들은 카츠가 2022년 4월 부차(Bucha)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학살하였다는 거짓 주장을 유포하였다고 주장함

☐ 러시아 법원은 카츠 이외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한 망명 중인 인사들에 대하여 궐석재판으로 유죄를 선고하고 있음
- 러시아 법원은 러시아군에 관한 “가짜뉴스”를 유포한 알렉산더 네브조로프(Alexander Nevzorov), 일리야 크라실쉬크(Ilya Krasilshchik), 드미트리 글루호브스키(Dmitry Glukhovsky) 등에게 유죄를 선고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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