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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 혼란 속 사임

러시아ㆍ유라시아 기타 bne IntelliNews, Eurasianet 2023/09/06

☐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사임함
-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를 두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라이크 하루티우니안(Arayik Harutiunyan)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이 2023년 8월 31일 자진해서 사퇴함
-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 이어진 유일한 통로 라친 회랑(Lachin Corridor)을 8개월 동안 봉쇄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라친 회랑 봉쇄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통령이 사임을 선택함
- 하루티우니안 전 대통령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발언함
- 2022년 12월 아제르바이잔이 라친 회랑을 봉쇄한 뒤로 하루티우니안 대통령의 입지가 불안해졌으며, 2023년 3월 나고르노-카라바흐는 개헌을 단행해 의회가 임시대통령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함

☐ 나고르노-카라바흐 의회가 임시대통령을 선출할 예정임
- 공석이 된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직은 국민 직접 투표에 의한 선거가 아니라 의회의 간접 선거로 진행될 예정이며, 임시대통령의 임기는 기존 대통령의 임기인 2025년 5월까지임
- 의회에서 선거를 진행하기 전까지는 아비트 이슈하니안(Davit Ishkhanyan) 나고르노-카라바흐 국회 의장이 대통령 직무를 수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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