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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내 반정부 시위 확대... 정부 경찰 투입

이란 Al Jazeera, Wall Street Journal, The Guardian 2020/01/15

☐ 이란 정부는 최근 미-이란 갈등 문제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라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됨.
- 이란 정부는 1월 12일부터 시작되어 이튿날인 13일까지 이뤄진 연속 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테헤란과 다른 도시에 최루탄을 사용함.
- 반정부 시위대는 “정부는 미국이 우리의 적이라고 말했지만, 진짜 우리의 적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고 외치며 자국의 혁명수비대를 이슬람국가(ISIS)에 빗댐.

 

☐ 반정부 시위는 이란 정부가 1월 8일에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에 대한 책임을 자인한 직후 대규모로 촉발됨.
- 1월 8일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여객기(PS752)가 미사일 격추를 당하여 탑승자 전원(176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란계 캐나다인과 우크라이나인의 피해가 큼.
- 이란 정부는 해당 사건에 대한 혐의를 철저히 부인하였으나 내부 조사 결과 군인 한 명이 적국기로 오인하여 실수로 미사일을 발사하였다고 발표함.

 

☐ 이란 정부는 해당 발표로 인해 외교적으로도 수세에 몰림.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자국 시위대를 살상하지 말라”고 언급하며 이란 정부를 압박하고 시위대에 힘을 실어주는 트위터 여론전을 시도함.
- 프랑스, 영국, 독일은 이란 핵합의(JCPOA) 유지를 촉구하며 이란 정부를 압박함.

 

[관련링크]

1. [이슈트렌드] 이란, 여객기 격추 사건 파장으로 반정부 시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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