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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인력개발펀드, 정부의 고용 지원 정책과 관련해 새 규제안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Arabian Business, Saudi Gazette, Zawya 2020/10/15
□ 사우디아라비아 인력개발펀드(HADAF, Human Resources Development Fund)가 고용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새 규제안을 발표함.
- 이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 안정 정책의 수혜 대상 노동자를 늘리기 방안인 것으로 분석됨.
- 사우디 인력개발펀드는 사우디인 청년의 취업률을 높이는 동시에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민간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기 위해 이 같은 규제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함.
□ 새 규제안에 따르면 정부의 고용 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동자의 임금 하한선이 기존의 4,000사우디리얄(한화 약 122만 2,560원)에서 3,200사우디리얄(한화 약 97만 8,048원)로 줄어들게 됨.
- 사우디 정부는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월급이 1만 5,000사우디리얄(한화 약 458만 4,600원)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이들의 임금 30~50%를 지원함.
- 또한, 민간 기업들은 여성이나 장애인을 고용할 때 임금 10%를 지원받게 됨.
□ 2020년 2/4분기 사우디의 실업률은 20년 만에 최고치인 15.4%를 기록했음.
- 동기 사우디의 경제는 무려 7%나 역(-)성장했으며, 그중 비석유 산업의 경우 8.2%나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됨.
- 국제통화기금(IMF)은 2020년 사우디의 경제 성장률이 –6.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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