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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스라엘-UAE, 양국 연결하는 직항편 운항에 합의

이스라엘 Times of Israel, Bloomberg Quint 2020/10/21

□ 10월 18일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텔아비브(Tel Aviv)와 아부다비(Abu Dhabi) 및 두바이(Dubai)를 각각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기로 합의함.
-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을 오가는 화물편이 주 10회 운항될 예정이며, 에이라트(Eliat) 근처에 있는 라몬공항(Ramon Airport)에서는 UAE를 오가는 전세편도 운항될 계획임.
- 앞서 9월 이스라엘의 저가 항공사인 이스라에어(Israir)와 이스라엘의 국적 항공사인 엘알(El Al)은 벤구리온 국제공항(Ben Gurion Airport)과 아부다비(Abu Dhabi)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이스라엘 교통부는 UAE와의 이번 항공 협정이 양국 간의 관광·무역·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아부다비 정부 또한 직항편을 이용해 아부다비를 방문할 이스라엘 관광객들을 위해 국내 호텔에 코셔(Kosher) 식단을 제공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짐.
- 양국을 오가는 직항편은 향후 몇 주 이내에 첫 운항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이스라엘-UAE 직항편 운항 시기가 2021년 1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음.

□ 나아가 이스라엘과 UAE는 비자 면제 협정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현재 이스라엘이 외교 관계를 정상화한 아랍 국가는 이집트·요르단·바레인·UAE 등 4개국이지만, 그중 이스라엘과의 비자 면제 협정에 동의하는 국가는 UAE가 유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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