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뉴스브리핑
2020년 이집트의 실질 GDP 성장률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집트 Arab News, Ahram Online, Arab Finance 2020/10/21
□ 피치솔루션(Fitch Solutions)이 2020년 말 이집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이는 피치솔루션이 9월에 발표한 전망치보다 0.1%p 상승한 수치임.
- 동년 이집트의 금리는 9.75%에 달할 것이며, 평균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5.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한편 피치솔루션은 이집트파운드화 환율은 1달러당 16.25이집트파운드(한화 약 1,180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 이에 대해 피치솔루션은 국내 관광업의 불경기와 더불어 국내외 투자액 및 해외 거주자들의 국내 송금액이 급감하면서 이집트의 경제 성장 또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함.
- 특히 이집트의 주요 수입원이었던 관광업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큰 피해를 받으면서 이집트 정부는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국내 관광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음.
- 일례로 이집트 정부는 2020년 내내 호텔을 비롯한 관광 관련 기업과 업소들을 대상으로 전기세·수도세·가스비 등의 이용료를 면제했음.
- 또한, 2021년 4월 30일까지 룩소르(Luxor)·아스완(Aswan)·홍해 등 주요 관광 도시들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비자 발급료가 면제됨.
□ 한편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금융 기관들은 이집트의 경제 전망을 초기보다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 국제통화기금(IMF)은 2020년 이집트의 경제가 중동·북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순(+)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이란에서 키쉬 섬과 본토 연결하는 가스 송유관 완공 | 2020-10-21 |
|---|---|---|
| 다음글 | 나이저델타 전력지주회사, 전력 공급량 7,000MW로 늘릴 것 | 2020-1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