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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021년 8월 수도권 연결하는 경전철 개통 예정
이집트 Egypt Independent, Construction Week Online 2020/10/22
□ 10월 18일 카멜 알와지르(Kamel al-Wazir) 이집트 교통부 장관이 엘살람(El-Salam), 텐스오브라마단(10th of Ramadan) 등 카이로(Cairo) 근교 지역과 이집트 신행정수도(NAC, New Administrative Capital)에 경전철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또한, 장관은 이 경전철이 카이로(Cairo)와 뉴헬리오폴리스(New Heliopolis), 쇼룩(Shorouk), 바드르(Badr) 등 카이로 인근 신도시를 연결함으로써 수도권 교통 체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힘.
- 나아가 장관은 해당 프로젝트가 지하철, 철도, 모노레일, 고속철 등을 연결하는 통합 대중교통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 현재 수도권 경전철 건설 프로젝트는 총 62%가량 완료되었으며, 그중 다리와 터널 건설 작업은 각각 46.5%와 82% 완료된 것으로 알려짐.
□ 알와지르 장관은 이번 경전철 건설 계획이 신도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함.
- 이번에 건설될 경전철은 총 16개의 역을 연결하며, 노선 길이는 90km에 달함.
- 한편 알와지르 장관에 따르면, 이번 경전철 노선은 오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될 예정임.
- 한편 각 경전철당 최대 3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일간 최대 승객 수송량은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앞서 지난 2017년 9월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7억 3,900만 달러(한화 약 8,376억 5,650만 원)를 투입해 텐스오브라마단과 신행정수도를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을 공동으로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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