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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재정부 장관, 2021년에 6조 나이라 대출로 확보할 것

나이지리아 Punch Nigeria 등 2020/11/06


□ 자이납 아흐메드(Zainab Ahmed) 나이지리아 재정계획부 장관이 2021년 12월 말까지 나이지리아의 공공 부채 규모가 38조 나이라(한화 약 111조 1,104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함.
- 또한, 아흐메드 장관은 2020년 6월 말 기준 정부의 공공 부채가 총 31조 100억 나이라(한화 약 96조 8,09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 이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2021년에만 총 6조 1,700억 나이라(한화 약 18조 408억 원)의 재원을 대출 등의 형태로 확보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 

□ 아흐메드 장관은 정부 재정 수입이 급감한 결과 예산 문제로 전국에 추진 중이었던 여러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고 지적함.
- 장관은 현재까지 국내 6개 주(州)에 걸쳐 분포한 도로 45개를 연결하기 위해 이슬람식 채권인 수쿠크(Sukuk)를 1,620억 나이라(한화 약 467억 8,300만 원) 어치 발행했으며, 재원을 추가로 마련해 끊긴 도로들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밝힘.
- 한편 아흐메드 장관은 라고스(Lagos)-이바단(Ibadan) 구간 고속도로, 동서 횡단 도로(East-West Road), 아부자(Abuja)-카두나(Kaduna)-카노(Kano) 도로 등의 건설 계획은 나이지리아국가투자청(NSIA, Nigeria Sovereign Investment Authority)에서 확보한 재원을 이용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임.

□ 앞서 10월 예미 오신바조(Yemi Osinbajo) 나이지리아 부통령은 국민들이 나이지리아의 공공 부채가 급증하는 데 신경쓰기보다는 그 재원이 어떻게 쓰이냐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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