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이집트 적자 규모, 2019/20년도 4/4분기 2,220억 이집트파운드 기록

이집트 Egypt Independent 등 2020/11/11

□ 11월 9일 모함메드 마이트(Mohamed Maait) 이집트 재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위기의 영향으로 2019~2020 회계연도 4/4분기 이집트 정부의 재정 적자 규모가 2,220억 이집트파운드(한화 약 15조 8,441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 마이트 장관은 2020년 6월 말까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한 1,000억 이집트파운드(한화 약 7조 1,370억 원) 상당의 재원 중 65%를 지출했다고 설명함.
- 2020년 3월 압델 파타 엘시시(Abdel-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포괄적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1,000억 이집트파운드의 예산을 편성할 것을 지시한 바 있음.

□ 마이트 장관은 이집트 경제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미리 대비하고 있으며, 엘시시 대통령 또한 이를 위해 추가 예산 할당을 지시했다고 밝힘.
- 지난 3개월 동안 이집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200건 미만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할라 자예드(Hala Zayed) 이집트 보건부 장관은 기온 하강과 국민들의 예방 수칙 미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지적함.

□ 현재 이집트 정부는 2019~2020 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비중을 전년보다 0.4%p 낮은 7.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한편 마이트 장관은 최근 몇 년 동안 정부가 추진한 개혁 정책 덕분에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